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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늦겨울 건강 관리, 건강 챙기기 어제 포스팅에 비염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썼지요. 결국엔, 더 심해져서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가족들도 함께 감기에 걸렸는지 호흡기 질환이 심해져 함께 진료를 받고 약을 타왔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한겨울보다 요즘 같은 늦겨울, 초봄에 비염, 기관지염, 폐렴, 독감 환자가 더 늘어난다고 하시네요. 조금은 따뜻해졌다고 봄이 오나 하며 설레었는데, 막바지 조심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1. 2월 늦겨울 건강 관리 2월에는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기관지염, 폐렴 환자가 오히려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독감도 3~4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백신을 안 맞으셨다면 지금이라도 맞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한 달 전에 이미 독감이 지나가서 백신은 안 맞아도 되겠습니다. 또한 편도선염 환자도 2~3월에 많이 증.. 2023. 2. 9.
황사, 미세먼지 원인, 발생시 대처하기 오늘 미세먼지가 안 좋아서였는지, 비염이 심해져서 고생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재채기하고 콧물이 나서 힘들었습니다. 곧 있으면 황사도 들이닥칠 텐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도록, 그 원인을 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 황사 황사는 주로 3~5월에 발생합니다.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 모래흙이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황하 중류의 황토지대에 저기압이 통과할 때, 강한 바람에 의해 황색 먼지가 공중으로 떠올라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떨어집니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황사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시대인데요.. 2023. 2. 7.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 요즘 금리도, 물가도, 세금도 모두 안 오른 게 없는 요즘입니다. 신이 날 일이 별로 없었는데, 밸런타인데이가 며칠 안 남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해서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슬로 쿠킹을 시도했습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지요.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초콜릿은 약 2000~3000년 전에, 멕시코만에 살던 사람들이 카카오 원두를 갈아서 물에 타 먹는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대륙 발견 시절, 그곳 원주민들이 힘을 내기 위해 카카오를 먹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럽에 소개가 되었고, 그 이후로 여러 형태의 개발 끝에, 지금과 같은 고체 형태의 초콜릿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초콜릿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쓴 맛을 가리기 위한 당분 .. 2023. 2. 6.
정월대보름과 음식, 뜻, 유래 1. 정월대보름 과식을 해서 산책을 하러 갔는데, 보름달이 떴습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지요. 음력 새해가 시작하고, 처음 맞는 보름달입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부럼 까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오곡밥과 보름나물, 약밥 해 먹기 등 많은 것들이 함께하는 또 하나의 명절입니다. 2. 정월대보름 부럼 까먹기 견과류를 '브럼' 또는 '부름'이라고 부릅니다.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라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어 드셨습니다. 보통 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을 부럼으로 먹었는데, 아침에 자신의 나이 수만큼 부럼을 깨물어 먹으면서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저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골에서 얻어온 생 땅콩을 직접 볶았습니다... 2023. 2. 5.
2월 입춘, 봄맞이 대청소 1. 2월 입춘 어제가 입춘이었습니다. 유독 추웠던 겨울이었는데,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웅크리고 있었던 몸을 좀 펴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좀 해보면 어떨까요? 2. 봄맞이 대청소 - 방과 거실 손이 잘 닿지 않는 장롱 위, 냉장고, 또는 소파 바닥 등에는 긴 손잡이가 달린 먼지제거 솔로 휘저으면,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들러붙습니다. 시판 먼지제거기가 없다면, 막대기에 올이 나간 스타킹을 감아서 사용하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벽지에 묻은 얼룩 혹은 액자자국 등은 걸레에 표백제를 묻혀 살살 문지르거나, 식빵으로 문질러 주면 됩니다. 벽면에 생긴 곰팡이는 소다를 탄 물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아이들 낙서는, 크레용일 경우 부드러운 헝겊에 흰색 치약을 발라서 문질러 주고, 유성펜은 귤이나 오렌.. 2023. 2. 5.
아껴쓰고 나눠쓰는 친환경적인 삶 1. 유독 새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요즘같이 추운 겨울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카리브해와 남태평양 섬나라들은 해수면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국가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어느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우리나라도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물에 잠기게 될 도시가 많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없다면, 인류의 멸종은 시간문제일지도 모릅니다. 환경오염에 주로 영향을 미쳤던 강대국들, 대기업들도 문제지만, 어쩌면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젠가부터 새것에 대한 자연스러움, 당연함 또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미국 출장을 가서 현지 사람들과 일을 하며 느낀 것은, 생각보다 그 사람들은 한국인들보다 많이 검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식당에서는 이가 조금 나간 접시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또 뭐라 하는 .. 2023. 2. 1.
에너지 절약, 전기 요금 줄이기 1. 전기 요금 대폭 인상 1월의 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고 놀라셨나요? 이제 1월분에 대한 전기 요금 고지서를 보시면 더 놀랄 거라고 합니다. 가스 요금에 이어 전기 요금도 폭탄으로 날아올 거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여 찾아보았는데요, 전기 요금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작년 4월, 7월, 10월, 그리고 올해 1월에 약 32.6% 인상했다고 합니다. 가스 요금도 올 1월에 인상 예정이었는데, 일단 정부가 동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 요금은 예정대로 그대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도 그랬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가스 요금을 아끼기 위해, 전기 난방기 등의 사용을 많이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도 요즘 전기매트, 온풍기, 히터를 자주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 때.. 2023. 1. 31.
다이어트 생활백서, 일상생활 살 빠지는 습관 당신의 매년 새해 계획 중에 다이어트가 안 빠지고 등장한다면, 다음과 같이 생활 속에서 조금씩 살도 빼고 건강해지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비만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리의 뇌는 그 몸무게를 세팅해 놓고, 빠지더라도 되돌려 놓으려는 관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를 속이도록 아주 천천히 습관적으로 감량해 봅시다. 1. 기상 직후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컵 드세요. 기상 두 시간 전부터, 기상 후 세 시간 사이에 독소가 배출됩니다. 물 한잔은 변의를 느끼게 하고, 자고 있던 사이에 정체되었던 혈액을 잘 순환하도록 도와줍니다. 2. 식사할 때 습관 우선, 세끼 식사량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점심은 든든하게, 저녁은 조금 가벼운 듯 드시기 바랍니다. 아침 식사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돕.. 2023. 1. 30.
살림백서, 알뜰한 살림 팁 - 주방, 세탁 살림왕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잘 모를 때마다 찾아보고 실천하고 있는 몇 가지 살림 팁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살림백서 - 주방 편 볶은 요리의 기름 튀는 것을 막으려면, 소금을 한 줌 넣은 뒤에, 야채와 고기를 넣으면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두부 부침 요리할 때에는, 두부를 적당히 자른 뒤에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두부를 구울 때 물기로 인해 기름이 많이 튀지 않는답니다. 요리할 때 비린내! 이건 못 참지! 국물 내는데 많이 쓰는 마른 멸치도 보관하다 보면 비린내가 나기 십상입니다. 이럴 때에는, 마른 상태의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마른 멸치를 넣고 한번 덕어내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국물로 만들 때는, 멸치를 찬물에 끓이.. 2023. 1. 28.
겨울 여행 낭만, 여행지 추천 1. 겨울 여행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에 딱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 아이들은 방학이고, 바다 보고 싶다, 여행을 가자 합니다. 추운데 어딜 가나 싶다가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도 있어서 겨울 여행만의 즐길 거리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어디 괜찮은 여행지가 없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가지? 눈 쌓인 곳? 산행? 스키장? 또 다른 곳은 없을까... 코로나 시대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국내 여행지로 눈을 돌려 국내 여행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해외여행이 증가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은 티켓 비용도 비싸기도 하고, 생각보다 국내에 괜찮은 곳이 많다고 입소문을 타는 것 같습니다. 하긴, 외국인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K 여행지. 우리도 못 가본데 아.. 202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