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년 새해 계획 중에 다이어트가 안 빠지고 등장한다면,
다음과 같이 생활 속에서 조금씩 살도 빼고 건강해지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비만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리의 뇌는 그 몸무게를 세팅해 놓고,
빠지더라도 되돌려 놓으려는 관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를 속이도록 아주 천천히 습관적으로 감량해 봅시다.
1. 기상 직후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컵 드세요.
기상 두 시간 전부터, 기상 후 세 시간 사이에 독소가 배출됩니다.
물 한잔은 변의를 느끼게 하고, 자고 있던 사이에 정체되었던 혈액을 잘 순환하도록 도와줍니다.
2. 식사할 때 습관
우선, 세끼 식사량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점심은 든든하게, 저녁은 조금 가벼운 듯 드시기 바랍니다.
아침 식사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점심에 섭취한 칼로리는 오후 업무로 소비되기 때문에, 양은 조금 많아도 괜찮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먹은 만큼 지방으로 변해 그대로 몸에 쌓이기 때문에 가볍게 드셔야 합니다.
식사할 때에는 천천히 맛을 보면서, 잘 씹어서 드세요.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으면 혈당치가 갑자기 상승해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에 샐러드나 야채 등과 같은 섬유질 위주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 작은 그릇에 담아 드세요.
양이 많아 보여서, 우리 뇌가 만족감을 얻도록 말입니다.
3. 간식, 음주
과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을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배고픔을 느낄 때, 일단 물 한잔 드셔 보시고, 계속 배고픔을 느끼면 조금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느끼는 식욕은 가짜 식욕입니다.
술은 적은 잔에 따라 드시면 좋습니다.
안주는 열량이 낮은 과일이나 마른안주 등으로 드세요.
수분 섭취가 많을수록 숙취에 좋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빨리 낮춰주므로,
음주 시 틈틈이 물을 드시면 좋습니다.
단, 이온음료나 차 종류는 술과 함께 섭취할 경우,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일상생활 살 빠지는 습관
하루에 잠시라도 일광욕을 하세요.
햇볕을 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D가 생성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줍니다.
행복한 기분이 들면 식욕이 안정됩니다.
운동이 가장 좋긴 하지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어렵다면,
집안일, 버스에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기, 계단이용 등 일상생활 활동량을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걷기를 20분 이상 계속하면, 세로토닌과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지속적인 움직임 20분 이상 후부터 지방 분해가 시작되므로,
이왕 걷기를 시작했다면 20분 이상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식사 시간에는 TV를 꺼주세요.
가짜 식욕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먹는 것에 집중 못하면, 씹는 횟수도 적어지고, 포만감도 얻기 어렵게 됩니다.
과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식사 후에는 바로 양치해 주세요.
충치와 입냄새도 방지하지만, 상쾌한 느낌 때문에 바로 음식을 먹지 않게 합니다.
변비가 있을 때에는,
발을 높이 올려서 받침대로 사용하면, 복근이 약한 사람도 배에 쉽게 힘을 줄 수 있습니다.
5. 심리전술
붉은색은 식욕을 증진시키므로, 푸른색 계열이나 갈색 계열로 접시를 사용하거나, 주방을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필요 이상의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때 나의 리즈 시절의 사진을, 냉장고 문 또는 눈에 잘 뜨이는 곳에 둡니다.
혹은 내가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고 싶은 사이즈의 옷을 걸어 놓습니다.
내가 그 옷을 입는 모습을 상상하시는 것도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식사일기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방법입니다.
칼로리 따지면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대강 무엇을 먹었는지 스스로 자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적으시면 됩니다.
그보다는 앞으로의 내 모습을 써 보는 게 더 좋습니다.
앞으로 내 모습이 어떻게 면할지에 대해 적어두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어려운 것 같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습관들입니다.
저도 올해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꼭 실천하셔서 건강한 감량 이루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