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전세대출 금리

지난 1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은 베이비 스텝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올해 미국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아져서,

연준에서도 앞으로 3회 정도는 더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고,

또한 빅스텝으로 갈 수도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집값도 전셋값도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정부에서도 여러 규제를 풀고 있고, 그에 따른 집값의 약간의 반등이 있던 곳들도 있었죠.

서울, 수도권 기준으로 2019년도 이전 집값 정도면 이제는 집을 장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주택자 분들은 어쩌면 규제도 세금도 집값도 부담이 덜한 요즘이 내집마련의 기회일 수도 있겠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주택기금에서 자금을 공급받는 대출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자는 싸지만,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본인이 해당되는지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1.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대출대상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순자산액 5억 6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 가격이 5억 이하, 85 제곱미터 이하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의 경우 특별한도로 한도는 높게,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대출금리	연 2.15 ~ 3 %, 고정 또는 5년 단위의 변동 이자 본인 선택
대출한도	최대 4억원 이내 (LTV 70%, DTI 60% 이내)
대출기간	10년, 15년, 20년, 30년 (거치 1년 또는 비거치)

※ LTV

주택가격 대비 대출 비율을 말합니다.

LTV가 70% 이하일 경우, 주택 가격이 5억이면 3억 500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DTI

총소득에서 부채에 대한 연간원리금(=원금 +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할 때 사용합니다.

규제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요즘은 규제가 점점 풀리는 추세이고,

연간 상환액이 너무 크다면 대출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되기 때문에,

DTI 때문에 대출이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출대상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억 61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 다자녀일 경우 조건 완화)
대출금리	연 1.8 ~ 2.4 %
대출한도	수도권은 1억 2000만원, 그 외 지역은 8000만원 이내
대출기간	2년 단위로 4회까지 연장 가능(최장 10년 이용 가능)

이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홈페이지의 대출상품 소개란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 밖에 정보들은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출대상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대출금리	일반형 연 4.25 ~ 4.55 % (주택가격 6억원 이상 또는 소득 1억원 이상) 우대형 연 4.15 ~ 4.45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소득 1억원 이하) 조건에 따른 우대 금리 있음 (우대 금리 적용될 경우 최하 3.25%)
대출한도	최대 5억원 (LTV 최대 70%, DTI 최대 60%)
대출기간	금리에 따라 10년 ~ 50년

특례보금자리론은 DSR을 안 따지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한 면이 있고요,

3월에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 DSR

총 얼마의 대출을 갖고 있는지 비율, 총부채원리금상환 비율.